잇따른 음주사고…경찰 단속 강화
상태바
잇따른 음주사고…경찰 단속 강화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12.15 0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을 맞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음주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경 보은읍에 거주하는 김모씨가 만취운전으로 전시주를 들이 받아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었다. 이에 앞서 4일에도 회인면에서 만취운전을 한 우모씨가 가로수를 받아 크게 다쳤다. 12월 둘째 주까지 연이어 5건의 음주교통사고가 지역에서 발생했다.
김진광 생활안전과장은 “지속적인 홍보와 각급 기관 단체의 교통안전교육 실시 등 계도활동에도 주민들의 의식변화 없이는 음주운전 사고를 막기 어렵다”며 “연말연시 음주운전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 50cc미만 오토바이도 내년 1월 1일부터 사용신고 및 보험가입이 의무화되고 과속처벌기준도 강화돼 규정 속도 60㎞를 초과할 경우에 대한 처벌기준이 신설됐다.
/김인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