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7명은 지난 9일 회원들이 직접 농사 지은 쌀 20Kg 28포(130만원 상당)를 면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의 가정까지 직접 방문, “끼니 거르지 말고 따뜻한 밥으로 꼭꼭 챙겨드세요”라며 쌀을 전달했다.
산외면에 따르면 이번 전달은 지난 11월 주민자치위원회회 정기회의에서 연말 이웃돕기를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결정, 12월 정기회의가 끝나고 이날 실시하게 됐다.
홍 위원장은 “위원들이 땀 흘려 직접 농사지은 쌀로 이웃돕기를 해 마음이 더욱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소외된 계층을 도우며 함께 행복하게 잘 사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산외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연말 이웃돕기는 올해로 5년째이며 지난해에도 쌀 27포를 면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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