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내밀어 한 가정씩 손 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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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내밀어 한 가정씩 손 잡아주세요”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12.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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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면새마을협의회, 이웃에 쌀 전달
수한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박순호.이상임)가 지난 30일 ‘한 가정 손잡아주기 이웃을 위한 사랑실천을 위한 쌀 나누기’ 활동을 통해 훈훈한 온기를 이웃에게 전했다.

이날 사랑의 쌀 나누기에는 남녀회원 30여명이 참가해 비가 내리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가가호호 방문하며 쌀뿐 아니라 따스한 마음까지 전하는 모습에서 천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날 전달한 쌀(20㎏)21포대와 라면 21박스는 독거어르신과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개인은 가정에서 경로당은 마을 어르신들과 식사를 나눌수 있도록 했다.

수한면새마을협의회에서는 보은군 새마을회에서 지원에 자부담을 더해 쌀을 구입했고 라면은 폐비닐모으기로 마련한 재원으로 구입했다.

또 지역농산물을 팔아주기 위해 쌀과 라면을 남보은농협 수한지점에서 구입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수한면새마을 남녀협의회는 이밖에도 소공원가꾸기, 숨은자원모으기, 집수리봉사, 저수지주변 쓰레기제거등을 통해 이웃돕기는 물론 환경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순호 회장은 “ 어르신들은 겨울이 되면 외로움을 더욱 느끼게 된다.”며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쌀과 라면을 전해드림으로써 주변에 경로효친사상이 살아있는 젊은이들이 있다는 사실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번 활동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수한/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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