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지 일손돕기 화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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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지 일손돕기 화끈하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11.10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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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산1동 주민자치위 삼승서 일손도와
삼승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태희)와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시 계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호길)회원 45명이 삼승면을 찾아 일손부족으로 사과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망1구 박순태씨(바울농장)의 사과밭 0.9㏊의 사과 수확작업을 돕고 나섰다.

계산1동 주민자치위는 보은대추축제가 열리던 지난달 15일 삼승주민자치위와 자매결연을 체결 축제현장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생대추등 많은 농산물을 구입해 돌아간바 있다.
뿐만 아니라 계산1동내 새마을금고직원 및 금고회원의 농촌체험을 유도 지난달 27~29일

삼승면 천남3리, 송죽리, 우진리등에서 사과수확을 돕고 수확한 사과를 전량 구매해 가도록 지원했다.


자매결연지인 계산1동에서 사과수확을 도우러 온다는 사실을 알게된 박홍규(삼승. 탄부)씨는 수확작업에 참가한 사람들이 전원속에서 삼겹살을 구수하게 구어 먹을 수 있도록 돼지 한 마리를 선뜻 내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사과수확을 도우러 온 계산1동 주민자치위원과 위원회소속단체 회원들은 도착시간부터 돌아갈 때 까지 농사를 짓는 농민들보다 더 열심히 일을하며 자매결연지에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이태희 위원장은 “계산1동 형제들이 몸을 아끼지 않고 일하는 모습에서 자매결연의 진정성을 엿볼 수 있어 너무 고마웠다.”며 “자매결연의 취지를 잊지 않고 우리도 더욱 열심히 소통하고 교류하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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