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가루 등 직거래장터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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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 등 직거래장터 활짝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11.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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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면, 농·특산물 1300여만원 판매
▲ 자매결연을 한 마로면과 인천시 관교동이 지난 2일 남구운동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무공해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열어 동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로면(면장 김병천)이 자매결연 한 인천 남구 관교동과 지속적인 교류활동으로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며 도농교류의 장을 활짝 열어 지역주민은 물론 주변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일 마로면에 따르면 지난 2일 관교동 남구운동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무공해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열어 동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생·건대추, 참기름, 고추가루 등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판매해 1300여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동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믿을 만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서로간의 실질적인 도농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한 동민은 “이번 행사가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무공해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하여 서로가 상생하는 계기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병천 면장은 “마로면의 우수농산물을 적극 홍보·판매하고 직거래장터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준 정현택 관교동장님과 직원들에게 진신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마을이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마로면과 관교동은 여름철 야유회 방문은 물론 지난 ‘2011 보은대추축제’에서 고전무용 공연을 펼쳤으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펼쳐 농가 소득을 높이는 등 활발한 교류행사를 통해 두 마을이 돈독한 관계를 맺어 오고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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