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27과 28일 양 일간 치러진 2011년도 제46회 공인회계사 시험은 총 지원자 2798명 중에서 961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전년도(34.8%)보다 하락한 34.3%였다.
김 군은 대학재학중이던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한 후 이번 시험에 응시하여 최종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군은 회남이 대전과 가까운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초중고를 대전에서 수학한 후 서울시립대로 진학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 4학년이던 지난해 1차에 합격하고 금년에 졸업했다.
김 군은 회계사시험에 합격 회계사자격을 획득하자마자 이달 16일부터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회계사로서의 길을 걷게 됐다.
한편 김 군의 고향 회남면 산수리에는 부친 김기영(57세)씨 어머니 오애선(58세)여사가 거주하고 있다.
회남/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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