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한조는 일손이 부족해 미처 고추수확을 하지 못하고 있던 노티리 윤종현씨의 고추밭 1000㎡(약 300평)에서 고추를 수확해 건조에 들어갔다.
회원들은 이처럼 봉사활동을 통해 친목과 결속의 기회로 삼고 있고 추석을 앞두고 액젖, 미역 등 현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해 봉사활동도하고 사업도 논의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이날 봉사활동은 보은읍 남녀새마을협의회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남성쪽에서는 단 두명만이 참석해 사실상 부녀회 단독사업이 된 것으로 비쳐져 아쉬움을 남겼다.
보은읍/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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