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리 장류체험장 외식업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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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리 장류체험장 외식업체 주목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7.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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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명 체험할 수 있는 펜션 추가 조성
▲ 장안면 장류체험장에서 월간 외식경영 편집장 40명이 장류담는법을 체험하고 있다.
장안면 장내리 장류체험장이 전통방식의 다양한 체험행사 제공으로 관광객 및 외식업체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 월간 ‘외식경영’ 편집자 40명은 농촌의 향수와 맛을 느끼기 위해 장류체험장을 방문하고 두부와 메주만들기, 떡매치기, 인절미 만들기 등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노래자랑, 막걸리 시식 등을 곁들여 농촌을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월간 ‘외식경영’은 외식사업의 창업, 경영, 맛집 관련 단행본과 사보, 메뉴북 등의 출간과 외식업 운영에 도움이 될 만한 음식점의 벤치마킹 투어와 각종 교육프로그램 사업을 펼치며 외식산업 전문 잡지를 출판하는 업체다.
이날 방문은 1박2일의 일정으로 한우투어 동선을 파악하고자 강원도 횡성을 거쳐 속리산 주변과 고양 한우마을 코스를 도는 일정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편집자 40명은 조랑우랑의 우수한 품질과 맛, 그리고 체험장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든 두부와 장맛을 경험하는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통해 보은의 대표브랜드인 조랑우랑의 우수성과 전통방식으로 만든 뛰어난 장맛에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장류체험장에는 280명의 아산병원가족들이 5일간 농촌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6월에도 한국부인회충북지부 회원 40명이 전통방식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최근 장류체험장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9월 40명이 숙박할 수 있는 펜션을 조성할 계획이다. 장류체험장이 향후 관광객들의 체류형 관광체험행사장으로 운영되는 계기가 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도농교류의 활발한 장이 될 것이란 기대다.
장내리 장류체험관 엄선용 사무장은 “장류체험이 더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주변 관광지인 속리산 등과 연계한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타 지역 농촌체험프로그램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홍보에 노력을 기울여 인지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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