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마을’ 초복 맞아 경로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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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마을’ 초복 맞아 경로잔치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07.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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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성암리 ‘Happy마을’이 14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 떡 등을 대접하며 지역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마련,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Happy마을’은 새마을중앙회에서 뉴새마을운동의 4가지 운동 중, 살맛나는 행복 공동체를 위한 해피코리아 운동의 하나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잘 살아보자는 취지로 정한 마을이름이라고 한다.
김화식 성암리 이장, 유광현 새마을지도자, 김광숙 새마을부녀회장이 준비한 이날 경로잔치에는 마을 노인 등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 마을은 앞으로도 마을 노인은 물론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돕기, 나눔과 기부문화 생활화 하기, 애경사 등 희노애락 함께하기 등 행복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성암리 마을 김화식 이장은 “마을 노인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서 서로간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자리를 마련한 우리가 더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Happy마을’ 지정은 충북도내에서 보은군 내북면 성암리와 충주시 엄정면 하일마을 등 2곳이 선정됐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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