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교류 모두에게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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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 교류 모두에게 이익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07.1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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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 천남2리 -유호산업개발 1사1촌 맺어
보은군 삼승면 천남 2리(이장 강병재)와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주)유호산업개발(사장 유정환)이 지난 9일 농촌마을의 주민소득증대와 기업의사회적 역할 실천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실시한 협약은 1사1촌 자매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천남2리 마을회관에서 강병재 이장과 유호산업개발(주) 유정환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서로간의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유호산업개발(주)은 건설/토목/건축을 주력으로 하는 건설업체로 지난해 946억원의 매출을 올린 중견기업으로 총 임직원이 105명으로 30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젊고 창의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는 보은군의회 이달권의원, 박순권면장, 구본양 남보은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면내 기관단체장과 유호산업개발 직원 40여명 주민 100여명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단 상견례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자매결연 증서 교환 및 기념품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천남 2리와 유호산업개발(주)는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상생하고 우호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농/특산물 구매 등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농촌사랑을 실천해 나간다는 내용이 강조되어있다.
박순권 삼승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협약이 상호 교류를 증진시켜 광범위한 도/농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삼승면민 모두가 유호산업개발 직원들이 ‘제2의 고향’이란 생각이 들도록 훈훈한 농촌 인심과 따뜻한 정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매결연을 기념해 유호산업개발에서는 천남2구에 에어콘 두 대와 전자렌지 1대를 기증했고 천남2리에서는 사과 60박스를 답례품으로 증정하며 우의를 돈독히 했다.

삼승/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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