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방제 대폭강화
상태바
구제역 방제 대폭강화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12.30 1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개 초소로 확대·서한문 발송 등
▲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속도가 빨라지자 군은 방역초를 17곳으로 확대하고 야간이나 추위를 막론하고 방역에 나서고 있다.
 경북 안동서 시작된 구제역이 경기, 강원, 인천시 등으로 확산된데 이어 충주에서도 발생됨에 따라 보은군은 13개 초소로 확대하는 등 방역대책에 올인하고 있다.
28일 군 구제역특별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 공무원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외부인 출입이 잦은 예식장, 장례식장, 관광버스 등 출입구에 발판 소독조를 공급하며 구제역 예방 위한 축산농가 방역수칙을 마을방송 통해 수시 홍보하고 있다.
또한 정상혁 군수를 비롯 맹주일 군 한우협회장, 방희진 양돈협회장 등 축산단체장 등과 공동명의로 협조공문 3,000부를 지역 내 우제류 사육농가 및 기관?단체장에게 발송, 긴박한 상황을 알리는 등 철저한 방역소독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밖에 1770여 축산농가에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전화를 통해 의심가축 발견 시 즉시 군청 가축방역담당이나 읍면사무소에 신고토록 했다.
한편 구제역 확산방지 방역통제 초소를 방문, 위문품 지원 등 격려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천성남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