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 장갑리 강춘석씨(50)가 28일 제19회 충청북도 우수농업경영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 회장은 평소 불우이웃 및 농업경영인 회원 돕기 사업을 전개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신념으로 농업경영인회 위상정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또한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 실천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 유통으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 회장은 사과포장이 속리산 가는 도로변에 있는 점을 착안해 매년 7500kg상당을 직거래로 농가소득을 올리는가 하면 산외면 사과작목반원들과 함께 홈쇼핑판매, 청주하나로마트 판촉행사 등을 실시해 판매망을 구축해 꾸준한 소득을 올리고 있다.
강 회장은 현재 장갑리 이장과 산외면 사과작목반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 12월에는 이달의 새농민상과 2010년도 농업인대회에서 특용작물분야 영농기술개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