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황토배영농조합법인(대표 김종천)에 따르면 이날 대만 수출길에 오른 ‘보은황토배’의 품종은 신고배로 시중판매가보다도 50% 이상 높은 15㎏기준 4만원에 팔려 나갔다.
보은황토배는 품질면에서 90%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으며, 2000년부터 대만으로 수출돼 왔다.
김 대표이사는 “올해 이상기온으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농가의 근심이 컸지만 대만 수출에 성공해 걱정을 덜게 됐다”며 “ 0여년째 수출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최고의 품질을 선정해 보은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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