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고을친환경쌀영농조합법인
보은군 대추고을친환경쌀영농조합법인(대표 염기태)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논농업 다양화 시책평가 쌀 들녘경영체 분야에서 우수경영체로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250만원의 포상금을 20일 받는다. 군에 따르면 대추고을친환경쌀영농조합법인은 이번 평가에서 친환경쌀 생산단지인 탄부면 상장리, 대양리, 평각리 일대에 조직화, 규모화가 잘 되어 있고 단일 품종 계약재배를 통해‘친환경우렁이 쌀’ 자체브랜드를 개발해 소득증대를 이뤘다는 점이 후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성능 광역방제기를 도입 병해충방제를 공동으로 실시해 쌀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으로 쌀 산업의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했다는 것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추고을친환경쌀영농조합법인은 앞서 지난 6월 들녘경영체육성사업 분야에서 전국 8개소 중 우수단지에 선정돼 사업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광역방제기를 도입했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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