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구제역 발생될까 면 전역 ‘방역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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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구제역 발생될까 면 전역 ‘방역 초비상’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12.0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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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시장 폐쇄..1622농가에 문자메시지 발송
▲ 1일 보은~상주방면 25번 국도인 마로면 적암파출소 앞에는 마네킨을 동원한 방역초소가 설치돼 오전10시~오후 4시까지 구제역에 대한 방역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보은군은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 방역체계를 위해 면 단위 전역 가축사육농가인 1622농가에 대해 구제역 경계령 비상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마을 방송을 통해 구제역, 우제역에 대한 방역 활동에 나서는 비상사태에 돌입 했다.

◇마로면 적암파출소앞 방역초소 설치
1일 군에 따르면 보은~상주 방면 25번국도인 마로면 적암파출소 앞에 마네킨을 사용한 방역초소를 설치하는 한편 지난달 30일부터 구제역 종료 시까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발생할 수 있는 구제역에 대비해 매일 경계근무를 펴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축협서 가축중개매매센터 운영
또한 보은 가축시장은 지난 29일부터 구제역 종료 시까지 잠정폐쇄한 상태로 가축중개매매센터는 보은축협에서 운영키로 했다.
보은축협 관계자는 “가축을 팔기를 원하는 농가는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신고하고 중개사를 통해 가격을 평가하고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1622농가에 문자메시지 발송
또한 군내 가축사육 농가인 1622호에는 시상방역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군내 가축협회 등에 대해서도 구제역에 대한 대비 태세를 알리는 한편 마을별로는 비상연락방송을 통해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통보했다.
군 예찰담당 관계자는 “예찰요원을 활용해 각 지역마다 발생할 수 있는 구제역 방역활동을 위해 가축에 대한 임상관찰 및 소독 등 긴급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외근 근로자들을 동원해 방역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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