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우가족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이날 행사에는 한우농가가족 600여명과 이용희국회의원 심규철 전 국회의원 보은군의회 김응선부의장을 비롯한 하유정, 박범출, 이달권, 김응철, 구상회의원, 조규운보은축협조합장, 곽덕일 보은농협조합장, 구본양 남보은농협조합장 등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우협회는 행사 전 전국한우협회 장기선 사무국장을 초청 한우산업의 중장기 전망과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을 통해 한우농가의 대처방향과 대응역량을 고취키 위한 스스로의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개회식에 이어 단체줄넘기, 윷놀이, 2인삼각, 족구 등 4개 종목이 진행된 체육행사에서는 서로 자신이 속한 읍.면협의회의 승리를 위한 열띤 응원을 통해 저절로 단결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경기결과 족구 1위는 탄부면이 2위는 삼승면이 3위는 마로면이 차지했으며 윷놀이는 1위 산외면 2위 장안면 3위내북면이 차지했다.
또 단체줄넘기에서 1위는 보은읍이 2위는 탄부면이 3위는 삼승면이차지했고 가장 열띤 응원과 인기를 끈 2인삼각 릴레이에서는 삼승면이 1위를 탄부면이 2위를 산외면이 3위를 차지했다.
푸짐한 경품이 마련된 경품추첨에서는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약간의 질타도 있었지만 경품을 차지한 한우농가들은 싱글벙글 만족해하며 뜻깊은 한날이었다는 표정들이 역력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맹주일지부장은 “그동안 보은군한우협회가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한우농가는 물론 지역사회로부터 다시금 사랑받는 한우협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며“참가해준 모든 한우농가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각급기관 사회단체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나기홍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