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군수당선자, 8일부터 군정업무 인수에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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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군수당선자, 8일부터 군정업무 인수에 본격 착수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06.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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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군수당선자가 지난 8일부터 군정 현안에 대한 개괄적인 업무 인수에 본격 착수했다.
정 당선자의 군정업무 인수 작업은 최정옥 부군수를 중심으로 국민체육센터 귀빈실에서 황종학 기획감사실장으로 부터 보고를 받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군정의 일반 현황인 보은군 총예산 2195억 5100만원(일반회계 1947억 4500만, 특별회계 248억 600만원)등 예산 규모와 2010년 주요업무 추진현황,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개발, 녹색성장의 핵심도시 기반구축, 농축산업의 명품 브랜드 육성,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구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실현, 군민이 신뢰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한 개략적인 업무보고로 이뤄졌다.
또한 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으로 보은첨단산업단지 조성, 지방체육시설 지원사업, 속리산 삭도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 이평교~월미도 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 산대지구 농어촌 테마공원 조성사업 등의 사업개요와 추진실적, 향후 계획이나 문제점 등이 빠짐없이 보고 됐다.
그밖에 국가 시행사업인 보은~운암간 국도확포장 공사, 보은~인포간 국도 확포장공사, 대청댐 권역 하천 정비사업 등이 순차로 보고됐다.
그밖에 민간 투자사업으로 진행되는 속리산 레저관광지 조성사업, 레이크힐스 속리산 CC, 보은 골프장 조성사업, 신정지구 종합리조트 조성사업, 농업용 저수지 둑높임 사업, ‘보청지구’ 사업, 비룡저수지 수변 개발사업 등에 대한 사업 추진에 대한 향후 계획 등이 보고 됐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정 당선자가 이번 군정업무 인수 작업 시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이견이 있을 경우 종합 업무추진 상황 보고 시에 의견방향을 수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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