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대비 보은군 발전 7대 공약 실천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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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대비 보은군 발전 7대 공약 실천 ‘채비’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0.06.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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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군수당선자, 일자리창출, 관광객유치 등에 주력
6·2동시지방선거가 각종 희비를 낳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에서 2만1755명의 유효 투표인수 중 49.85%인 1만512표를 획득함으로써 당선의 영광을 안은 정상혁 군수당선자는 오는 7월 1일 명실 공히 민선5기 새 군수로서 군정의 새로운 장을 여는 주인공이 됐다.
정 당선자는 선거기간 낙후된 보은 지역발전을 위해 10년 후를 대비해 7대 공약사항을 발표하는 등 준비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일성을 발했다.
타 지역에서 살고 있는 고향 출신 청년 3백 명에게 일자리를 주어 국가적으로도 심각한 청년실업을 해소하는데 앞장서며 농촌지역 일자리에 대한 어려운 점을 감안해 농산물 가공공장이나 식자재 공급센터, 농특산물 판매장 등 일자리를 만들어 군민 2000명에게 취업을 제공하고 속리산 테마공원, 문화체험장, 전국대회유치, 주말 소싸움장 등 관광객 400만 명 유치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긴급 처방 안을 제시해 지역민들에게 희망과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7대 공약사항으로는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치, 농특산물 판매 ▲수준 높은 문화 관광도시 보은읍 건설 ▲속리산 테마공원 조성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마을 공동체 사업 운영 ▲농산물 가공공장 설립운영 ▲친환경 명품 축산 과수 육성 ▲농산물 식자재 공급센터 운영 등이다.
이처럼 정 당선자는 더 많은 군민에게 일자리 마련과 더 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여서 지역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농산물을 판매해 농가소득을 올리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민의 동반자’로 나섰던 정 당선자는 향후 이 같은 공약사항에 대한 실천을 얼마나 확실히 달성 하느냐가 ‘존경받는 군수’ ‘군민에게 기억되는 군수’로서 자리매김하는 주요한 관건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11개 읍면이 악후군이 아닌 고루 잘사는 부자 군으로 되기 위해서 공약(空約)이 아닌 공약(公約)으로 실천하는, 그래서 군민과 의회와 집행부간 삼위일체가 되어 하나하나 철저히 관리 감독하는 보은군이 되길 유권자들은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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