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중학교동문회(회장 박상혁)가 16일 서울 강남웨딩문화원 7층 대연회장에서 동문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동문의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2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선출을 통해 17대회장은 정연태씨를, 감사는 이춘제, 김천주씨를 선출했다.
박상혁 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역대 회장님들과 오태영 명예회장, 자문위원 및 각 기별회장단의 협조가 없었다면 오늘의 재경동문회는 있을 수 없었다.” 며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도와준 모든 동문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로회원으로 참석한 1회 김성수 동문은 축사를 통해 “동문회가 날로 발전하고 있어 후배들에게 반갑고 고마우며 이는 박상혁회장을 위시한 동문전체가 조화를 이루어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선배로서 자긍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형과 아우가 서로 더욱 존경하고 더욱 사랑하며 동문회를 발전시켜 나가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초대 이환욱(1회)회장과 김성수(1회)원로회원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으며 구본선총동문회장을 대신해 나기홍총동문회사무총장이 15회동문들과 함께 참가해 재경동문회 발전을 기원했으며 고흥식 재전동문회장, 재경보은군민회 임병옥회장등 내외귀빈과 300여명의 동문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수도권본부 송호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