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군 농기센터는 22개소(10.5ha)에 사업비 3억7500만 원을 투입해 토양 개량과 관정, 관수, 배수시설, 지주를 설치하는 한편 우량묘목 1만5000그루를 심는 등 과원을 조성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초밀식 재배법은 1000㎡에 142그루를 심을 수 있어 일반 재배법보다 평균 55그루를 더 심을 수 있어 생산량을 초기에 증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키가 작은 대추나무는 대추를 수확할 때 사다리를 놓고 따는 번거로움을 해결해 수확을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한편 군농기센터는 신규과원 관리와 사업추진 요령 등 재배농가에 사후관리를 위한 교육을 29일 키 작은 대추 초밀식 과원 조성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대추생산기술, 출하기간 연장, 친환경 재배, 생력화 등 기술체계를 정립하고 신기술 확대로 전국제일 대추고을을 육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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