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래 보은군수는 지난 2일 보은군을 방문한 김영회 적십자사충북지사회장에게 적십자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적십자회비모금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보은군의회도 이날 의장실에서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적십자회비모금기간은 1월 20일부터 이달 28일까지이며 보은군은 충청북도 전체 모금목표액 14억6천만원의 3%인 4,300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적십자회비 납부금액은 개인은 세대별 6,000원, 개인사업자는 30,000원, 법인은 50,000원에서 700,000까지로 차등납부하게 된다.
한편 보은군은 2월 2일 현재 보은읍이 33.7%, 속리산면 87,8%, 장안면 100.8%, 마로면67.42%, 탄부면 117.35%, 삼승면 54.19%, 수한면 51.29%, 회남면 78.50, 회인면 75.58%, 내북면 117.68%, 산외면 79.29%의 실적으로 모금목표액의 59.84%인 25,732천원을 모금해 목표액을 무난히 달성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납부된 적십자회비는 최근 일어난 아이티 대지진 등 국제적. 국내적 재해 이재민과 저소득층을 위한 구호활동,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봉사활동, 보건 및 안전지식 보급, 미래 청소년 육성을 위한 RCY 활동 등에 사용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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