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에 따르면 올해산 미곡 2차 배정물량으로 949톤(40kg 23,728포대)을 배정받아 읍면별로 희망량을 조사한 결과 총 612톤(40kg 15,301포대)의 희망물량을 신청 받아 군내 창고별 보관여석 등을 감안해매입장소 및 일정은 추후 결정해 통보할 계획이다.
2차 공공비축미로 매입하는 곡종은 이전과 동일한 대안, 삼광, 추청벼로서 군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직접 매입하며 매입가격은 벼 40kg기준으로 건조벼는 특등 50,630원, 1등급 49,020원, 2등급 46,840원, 3등급 41,690원으로 매입시점에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한 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내년 1월에 최종적으로 정산한다.
이에 따라, 우선지급금보다 쌀값이 높을 경우 그 차액을 추가 지급하고, 반대로 쌀값이 낮을 경우 초과지급액을 쌀소득보전 변동 직불금에서 차감 정산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개별 농가에서는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출하 전에 정선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군의 공공비축 미곡(건조벼) 배정량은 당초분 1,225톤, 1차분 454톤과 이번에 2차로 배정받은 949톤을 포함한 전체 배정 물량은 2,628톤(40kg 65,710포대)이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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