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는 기쁨! 도움 받는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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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기쁨! 도움 받는 행복!
  • 보은신문
  • 승인 2009.11.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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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부면 공무원 봉사활동 펼쳐

최근 농촌인력이 고령화 부녀화 되고 상대적으로 혼자 어렵게 사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독거노인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훈훈한 봉사를 펼치는 공무원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탄부면사무소(면장 정윤오) 공무원들은, 지난 11월 21일 휴일도 잊은 채 몸이 불편하여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탄부면 고승리 황기출(86세)할머니 댁을 방문하여, 안방 장판을 교체하고 낡고 더러워진 방벽을 도배하였으며, 집안청소와 빨래를 실시했다.
또한,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쌀, 도배지, 장판, 옷걸이, 반찬류를 구입하여 전달하고, 몸이 불편하여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독거할머니 황기출씨를 위로 격려했다.
이날 황기출 할머니는 “방안 도배를 하니 마음까지 환해지고, 또 위문품까지 받으니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탄부면 공무원들은 지금까지 분기별로 1회 이상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봉사하는 기쁨이 최고의 기쁨이다”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불우한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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