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한우 신활력사업으로 명품화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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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한우 신활력사업으로 명품화 발돋움
  • 박진수 기자
  • 승인 2009.11.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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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신활력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보은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과와 한우 신 활력사업이 지역 명품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지난 24일 회의실에서 과수 시범농가, 보은황토특화 신 활력사업 참여농가,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원, 과수작목반 임원, 전업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 활력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병해충예찰연구센터 장일 전무의 병해충예찰 총평, 김성호 대표이사의 병해충예찰사업 결과보고회, 과수 시범사업추진결과 평가, 과학영농실증시험포 사과 비가림재배 품종비교전시포 평가, 신 활력사업추진평가, 종합토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올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보은황토과일 고품질 안정생산 기술보급을 위해 인공수분 꽃가루 은행을 설치해 5,108g을 채취하고 4,417g을 저장했으며 39대의 교배기를 대여해 정형과 생산에 노력했으며 내적역량 강화를 위한 CEO교육 등 21회에 걸쳐 1,046명에게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군내 73개소 97ha의 사과과수원에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친환경 방제기술을 보급했다.
보은황토사과 농촌체험명소화사업으로 체험시설 12개소를 설치하여 365 주말과원 체험농장을 운영하였고, 3종의 체험프로그램에 도시민 3,938명을 참여시켰고, 내 사과나무 갖기를 추진해 961주의 사과나무를 분양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황토한우 조랑우랑 브랜드 차별화사업으로 한우 2,500두 거세, 질병관리, 육질판정, 사양관리 등 종합 컨설팅을 실시하고 48농가의 한우 1,375두에 61.1톤의 오색황토 광물질도 공급했다.
황토한우 브랜드육 전시 및 시식행사로서 국제식품대전과 제3회 대추축제장을 찾은 관람자 6,000명에게 속리산황토한우브랜드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외에도, 황토한우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HACCP 인증 컨설팅 사업, 생산이력 추적시스템, 품질경영 매뉴얼 구축 등을 추진하여 보은황토한우의 안정적 경영마인드를 제고했다.
또, 미네랄비프 육성 특화발효사료 개발 실증사업은 대추발효 생균제를 연구 개발하여 36가구의 한우 2,000두에 급여함으로서 브랜드우의 육미네랄 함량이 20~80%까지 증가하는 미네랄 비프를 생산하여 조랑우랑 브랜드만의 차별화와 육질개선에도 기여했다.
이날 평가회에 참석한 보은읍 신함리 김모씨는 “브랜드 규모를 현재 4,787두에서 6000두로 확대하고 브랜드유통 인프라를 구축해 지속적이고 안전한 명품 브랜드육 공급기지로 발돋음 할 수 있도록 조랑우랑만의 차별화 된 미네랄비프 명품한우를 지속적으로 연구 발전시키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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