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관계자는 “지난 10일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보은중학교 교정에서 열릴 예정인 한마음대회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보은농협은 보은농협 하나로마트 확장 이전을 축하하고 조합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전 조합원 및 고객을 대상으로 지역별 운동회 및 노래자랑과 먹을거리 잔치 및 푸짐한 경품행사 등 오는 20일 개최할 계획이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제3회 보은농협조합장배 게이트볼 대회는 추석이후 일정을 별도로 잡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읍 케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열릴 이 대회에는 지역 내 게이트볼 노인 회원 150여명 정도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보은농협 하나로마트를 삼산리에서 교사리로 최근 이전한 보은농협은 구 하나로마트 건물을 임대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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