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중소기업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보은군이 추석맞이 중소기업 생산제품 팔아주기에 나서는 관내업체의 생산제품은 한과류, 장아찌, 된장, 고추장, 숙취해소 음료, 만두, 칡즙, 참기름 및 들기름, 건강식품, 화장품, 액상차, 가공식품, 옹기류 등 17업체의 74개 품목이다.
이를 위해 군은 기관단체 및 각 마을 등에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언론사, 대추고을소식, 홍보전광판, 각종회의 등을 통해 대 주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오는 9월 18일까지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주문 접수를 군청 경제사업과에서 일괄 취합 후 업체로 연락하여 오는 9월 21일부터 30일까지는 수요처로 배송을 완료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에도 군 산하 전 공무원 및 군내 18개 유관 기관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팔아주기에 나서서 26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