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면 자원봉사회(회장 최삼순) 회원 15명은, 매주 목요일(월 4회)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고추장과 밑반찬을 만들어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고마움을 사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1일에는 자원봉사회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김치를 담고, 밑반찬을 만들어 혼자 어렵게 살아가는 14가구의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주기도 했다.
또한, 이날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보은시내 목욕탕으로 모시고가, 어르신들의 목욕을 시켜 드렸으며, 일부 회원은 청소가 어려운 노인들의 집을, 깨끗하게 청소를 해 주었다.
탄부면 자원봉사회는, 지난 1995년에 출범한 이래, 15명의 회원이 어려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정윤오 탄부면장은 “탄부면 자원봉사회원들은 지역에서 참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나이팅게일이며, 정말 고마운 분들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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