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기여하기 위한 일원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 사랑나눔이 봉사대는 삼승면 원남리에 홀로 거주하시는 안수옥 할머니댁을 방문하여 낡고 부서진 현관문을 새로 달아주고 도배 및 집 주변 환경정리 및 생필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수옥 할머니는 “평소 부서진 문을 보고도 고칠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우체국에서 찾아와 문도 고쳐주고 도배와 집안정리도 해주여 고맙고 감사한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보은우체국관계자에 따르면 보은우체국은 사랑나눔이 봉사대라는 자체봉사단체를 결성하고 전직원이 5개조의 봉사활동조를 편성하여 매월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홍석원 국장은 “우체국에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매달 지속적이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보은 만들기에 우체국이 앞장서서 국민의 사랑 우정서비스를 꽃 피우겠다“고 말했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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