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황토대추 출하약정 농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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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황토대추 출하약정 농가 교육
  • 주영신 기자
  • 승인 2009.08.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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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대추재배농가 출하약정으로 판로 걱정 없어

지역의 농민, 보은군, 농협 등이 출자해 설립한 (주)속리산유통이 보은황토대추 출하약정 농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군내 대추출하 약정농가, 출하관리위원, 선별장 관리자 등 325명이며 교육은 보은군과 (주)속리산유통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오는 8월 3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주)속리산유통의 대추유통 사업계획 발표 ▲보은황토대추출하 생산자조직 운영지침 전달 ▲대추 친환경 병해충방제 및 후기관리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올해 군내에서 (주)속리산유통과 대추출하약정을 맺은 대추재배농가 수는 보은읍 73농가, 속리산면 84농가, 장안면 50농가, 마로면 93농가, 탄부면 88농가, 삼승면 49농가, 수한면 69농가, 회인면 153농가, 회남면 60농가, 내부면 102농가, 산외면 80농가 등 총 322농가이며 약정물량은 생 대추 기준으로 219톤이다.
속리산유통 관계자는 “이번 대추출하 약정농가 교육은 재배농가들을 조직화하여 규모화 된 유통망을 구축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내 대추재배 농가 수는 지난 2008년말 기준으로 1,126농가에서 570여ha의 대추를 식재하였고 매년 식재면적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주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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