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소장 유영배) 직원들로 구성된 “건강지킴이 자원봉사단”이 지역 내 어려운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봉사단에서는 지난 24일 사회복지시설인 행복한집(내북면 동산리)을 방문하여 직원 20명이 갹출하여 쌀20kg과 휴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외로운 어르신들과 웃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미처 손길이 닿지 않은 시설의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화단과 마당의 환경을 정비 하는 등 봉사를 실천했다.
회원들은 9월에 의과, 치과, 한방의사가 함께하는 의료봉사단을 구성하여 혈압 혈당 체크 및 구강검진, 침술 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11월엔 외진 마을의 경로당을 찾아가 어른들과 함께 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보건소 직원들이 음식을 준비하여 대접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유영배 보건소장은 “먼저 솔선수범하여 진정한 사랑을 행동으로 옮기는 봉사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여 좋아you 보은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