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설립 자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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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설립 자문위원회
  • 보은신문
  • 승인 2009.04.1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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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진도 실현 핵심기구 추진 본격 돌입

민간 주도의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문화예술진흥 체계를 갖추기 위한 전담기구인 충북문화재단 설립된다.
이에 충북도는 충북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지난 9일 충북예총, 민예총, 문화원 등 문화예술단체와 일반사회단체, 여성계, 학계 등 각계각층의 17명 인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년 10월 발기인이 구성될 때 까지 운영한다.

첫 번째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과 재단의 규모, 역할과 기능 등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충북도는 5월부터 민간차원의 공론화 추진을 거쳐 올 상반기 중 재단설립 운영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하반기에 세부설립계획을 수립, 운영 예산 확보, 발기인 대회, 창립총회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 도는 내년 2월 재단법인 설립허가 후 법원 등기를 거쳐 실질적인 재단설립을 6월 이전에 마치고 충북문화재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며 재단 조직은 전문성을 확보하고 문화예술인의 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기구로 구성되며, 이사회는 15인이내(이사장, 대표이사 포함), 감사 2인으로 이뤄진다.

사무처 직원은 5∼9명 선이며 사업 규모에 따라 단계별로 확대할 예정이며 충북도는 재단이 설립되면 2012년까지 연간 3억 원의 도비를 지원해 운영 재원을 마련해 주고, 이후에는 자립적으로 운영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문화재단이 설립되면 도민의 문화 향수 기회 확대와 문화 복지 향상을 담당하게 될 것이므로 도민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과 문화예술에서 소외된 지역도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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