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7일 화재로 주택이 전소된 산외면 어온리 송치헌씨를 돕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온정이 쏟아지고 있다.
성금은 보은지역 및 관외에 거주하는 주민, 단체 등 총 90여곳에서 성금 및 물품을 보내온 1천여만원을 지난 25일 김찬기 면장이 송치헌씨에게 전달하고, 송씨를 위로했다.
송치헌씨는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아 산외면 산불감시원으로 활동하면서도 어온리 새마을지도자, 여름철 행락지 환정정비 일을 하는 등 봉사활동도 하며 밝게 생활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로부터 도움을 받은 송치헌씨는 앞으로 주위에 소외된 사람들을 도우면서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송치헌씨에게 성금과 물품을 준 사람은 다음과 같다.
△내북산외계원일동 △전직 새마을보은군협의회 △산외면장외 직원일동 △유재철 산외면노인회장 △심규철 전 국회의원 △박범출 군의원 △이덕희 산외면 향우회장 △자율방재단 일동 △박찬순 속리산 119안전센터장 △산외면 의용소방대 △장갑리 이명희씨 △이식1리 강수연씨 △중타리 송재영씨 △이식1리 서병석씨 △이식1리 안상문씨 △이식1리 안옥상씨 △이식1리 안천길씨 △이식1리 안중용씨 △이식1리 안승탁씨 △이식2리 김홍석씨 △내북중 자모회 △중티리 신만휴씨 △길탕리 최종회씨 △가고리 주민일동 △봉계리 송석부씨 △산대2리 류지정씨 △산대2리 송광준씨 △탁주리 류근식씨 △보은우체국 이성열씨 △이식초등학교 동문회 △오대리 송재승씨 △장갑리 윤병재씨 △중티리 김장한씨 △길탕리 박태형씨 △중티리 김연동씨 △오대리 김용환씨 △가고리 홍순덕씨 △오리동 회원일동 △어온리 조정희씨 △이식초등학교 8회동창회 △정보고 안무상씨 △정투리 김영구씨 △ 곽덕일 보은농협 조합장 △사노이면 송씨 종친회 △구티리 이달환씨 △환타지아 △구티리 홍춘식씨 △문암리 김장환씨 △중티리 송석오씨 △원평리 송재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