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랑우랑을 전국 최고 품질의 한우로 만드는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신활력 사업을 추진하는 보은황토한우 명품화를 위해 14억8천500만원투입할 계획이다.
기술센터는 지난 20일 황토한우 브랜드 신활력사업 대상농가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진호 기술개발담당이 황토한우 명품화사업의 단위사업별 추진개요를, 보은축협 지현구 팀장이 무항생제 축산물생산사업 추진요령, 충북농업기술원 차선세 축산기술사가 명품한우 육성방안 및 한우사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브랜드한우 차별화 공동 컨설팅 및 질병관리 및 육질개선공동컨설팅 등 컨설팅에 주력할 계획인 가운데 초음파 육질진단 등 종합 공동컨설팅과 함께 거세시술, 제각관리, 질병관리를 초음파 육질진단 및 출하품질 집중관리를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연간 축사환경개선 및 방역은 내 외부 구충제 투여, 발판소독조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48호 1천375두에 일라이트 55톤을 급여해 일당 증체량을 4.9% 증가시키고 근내지방도 27.8%, 등심단면적을 7.5%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와함께 조랑우랑을 미네랄비프 육성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을 통해 특화발효사료 개발 실증시험 중인 가운데 현재 36농가에 2천두를 대상으로 황토대추 부산물 +황토+보호지방+비타민을 혼합한 생균제를 개발해 1일 두당 10g씩 250일간 먹여 무 항생제 등 안전 축산물 공급 체계를 갖춰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HACCP 인증 컨설팅사업, 육가공 작업장 165㎡ 건립, 냉동 냉장시설 66㎡설치, 작업 및 포장시설과 안전축산물 이송차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조랑우랑 브랜드 한우는 ISO-9001 인증, HACCP 사업추진과 2007, 2008 우수축산물 브랜드 선정, 2008 충북 우수농특산품 품질인증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 2007년이후 1천900두를 서울농협공판장에 출하했고 최근에는 G마켓을 통한 전자상거래로 유통시키고 있는 등 고급육으로서 전국 제일의 브랜드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