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인기 상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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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인기 상종가
  • 보은신문
  • 승인 2009.03.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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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20일 정도 출하 빨라

방울토마토 소비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들의 수확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유가 상승으로 인해 시설채소 재배농가들이 겨울철 난방을 통한 방울토마토 재배를 기피하면서 방울토마토 가격이 상승해 최근 출하가격도 5kg당 1만6천원에서 최고 2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군내 방울토마토 생산농가들은 가격도 좋고 소비도 증가해 수확하는 일손을 부지런히 놀리고 있는 가운데 수확에 바쁜 탄부면 벽지리 심문섭씨를 비롯해 양현명씨, 엄관로씨 등은 “지난해 가을에 수확한 귤, 바나나, 사과 등 가을과일의 출하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대체 과일인 방울토마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말했다.

탄부면은 12농가에서 3만6360㎡의 면적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350여톤 정도로 예년보다 20여일 빨리 출하되고 있으며 이들 농가들에서는 12억여원의 조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탄부 방울토마토의 주 재배품종은 작물의 세력이 강하고 수확량이 많고 저장성이 좋은 요요캡틴, 산체리 250 등으로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한편 보은농협을 통해 공동선별 공동출하 하는 속리산 시설원예작목회(회장 이우직)는 5월부터 방울토마토를 본격 출하하는데 지난해 전체 15농가가 6.4㏊에서 방울토마토를 생산해 8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중 49톤을 일본에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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