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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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사건사고
  • 박상범 기자
  • 승인 2009.03.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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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 몰던 농민 교통사고로 숨져
지난 15일 저녁 7시경 내북면 아곡리 19번 국도상에서 일을 마치고 경운기에 나무를 싣고 집으로 향하던 황모(53, 내북면)씨가 뒤따라오던 정모(52, 청주시)씨의 승용차에 충돌되면서 도로옆 수로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병으로 인해 시력이 좋지 않은 정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경운기 적재함에 충돌해 황씨가 수로로 떨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쳐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고 사건경위를 말했다.

음주뺑소니 이튿날 발각돼
지난 18일 새벽 12시30분경 술을 마신후 자가용을 몰고 집으로 향하던 이모(32, 마로면)씨가 마로면 관기리 ㄷ상회 앞 길가에 주차되어 있던 2대의 화물차를 파손하고 그대로 도주한 음주뺑소니 사고를 일으켰다.
사고를 접수받은 마로지구대는 밤새 인근 지역을 수색해 아침 7시50분경 가해자의 집 근처에 세워둔 차량을 발견하고 탐문 끝에 이씨를 체포했으며, 이씨에게서 사고사실과 전날 저녁 음주한 사실을 시인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사고당시 혈중알콜농도 0.151%로 만취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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