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테코 등과 투자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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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테코 등과 투자협약 체결
  • 보은신문
  • 승인 2009.03.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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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드디어 타 지역업체 유치에 성공했다.
군에 따르면 20일 협동화 사업 형태로 운영하는 ㈜케이테코, ㈜벤트코리아, ㈜유앤아이멕스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는 것.

주로 건설 자재를 생산하는 이들 업체는 마로면 수문리 일원에 2014년까지 1천1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축할 예정인데 독일 및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고부가가치의 건설자재를 보은공장에서 전량 국산화할 계획이어서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같은 계획으로 이들 업체는 오는 2010년부터는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을 대상으로 연간 5천만불 이상의 수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보은군은 타 지역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공장부지 매입 및 도시 관리계획 수립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 경쟁력 있는 투자환경으로 바뀌었고 이번에 기업유치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또 강력한 투자유인책 마련을 위해 올해 20억원의 투자유치진흥기금 조성을 계획하는 등 4년간 총 100억원의 기금을 확보해 기업유치를 위한 공장부지 매입, 토지매입 융자지원, 이전기업에 대한 각종 보조금 지급 등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원∼보은∼상주간 고속도로 개설, LNG 조기공급, 첨단산업단지 및 동부산업단지 조성 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로 인해 타 지역 기업유치는 물론 물류기지 등 각종 투자유치에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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