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기 시장이 정말 오랜만에 사람들이 들끓어 떠들썩한 장터가 됐다.
지난 11일 마로면 관기 재래시장상인회(회장 최병두)가 개최한 고객감사 민속윷놀이 대회 및 경품 추첨행사에 마로면내 주민뿐만 아니라 관기시장을 이용하는 탄부면 및 장안면 주민들까지 나와 장터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이번 행사는 1부 행사로 윷놀이대회를 열어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고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에게 점심식사도 제공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도 2007년부터 관기 재래시장상인회에서 자체 발행한 경품권을 추첨해 관기 재래시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200여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75명에게 증정했다.
특히 이날 청주방송이 주관하는 ‘시장에 가자’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등 끼를 발산, 모처럼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하는 고객 사은행사로 침체되어 가는 재래시장이 활기를 뛰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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