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제일교회 노인대학에서 봉사활동
지난 12일 보은제일교회 노인대학생들은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회원들로부터 시원한 안마 봉사를 받았다.
이날 봉사에는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회원 5명이 참가해 노인대학생들에게 안마 봉사를 해 주었다.
자원봉사에 나선 5명은 모두 20년 이상 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안마 전문가들이다.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황호태 회장은 20년, 고경호 선생은 25년, 그리고 정성태, 장병구 선생도 20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경력이 많은 봉사자들로부터 안마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은 “안마를 받는 동안은 몸이 개운하고, 시원하다”라며 “날마다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호태 회장은 “우리들은 앞이 보이지 않는 장애인이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다”라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면 계속해서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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