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속리산면 삼가2리(이장 이재은, 노인회장 김석기) 경로당 준공식이 있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구연견 사회복지과장, 최상길 군의원과 이종란 면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으며,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기뻐했다.
김석기 노인회장은 “그동안 노후된 경로당으로 인해 많은 불편이 있었는데, 이렇게 훌륭한 경로당을 갖게 되어 기쁘다. 마을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 건전한 여가생활과 농한기 소득사업의 장소로 잘 이용하겠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삼가2리 경로당은 사업비 8천1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해 12월말에 완공하였으며, 88.26㎡(약 27평)규모의 단층 건물로 지어졌다.
한편 이날 준공식 후에는 마을부녀회(회장 고순옥)에서 떡과 음식을 준비해 마을잔치를 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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