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담임이 된 멋있고 잘생긴 이철희 선생님
3월2일 개학을 했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날, 나는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하고, 누가 담임선생님이 될까 궁금하기도 했다.
5학년 1반 담임선생님은 이철희 선생님셨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선생님과의 첫 만남이었지만 선생님께서는 밝은 목소리로 우리를 대해 주셨다.
어색함을 잊기 위해 선생님은 우리와의 첫 만남에서 선생님 이름으로 멋있게 삼행시를 지어 보이셨다.
기억에 남는 멋진 삼행지였다고 생각됐다.
무엇보다 새로운 담임선생님이 잘생기고, 멋있어서 정말 좋았다.
처음에는 무서울 줄 알았지만 쉽고, 재미있게 공부를 가르쳐 주셨고, 중요한 것이 있으면 또박또박 알기 쉽게 알려 주셨다.
앞으로 떠들지 않고 선생님 말씀에 귀 기울여 잘 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나중에 훌륭한 제자가 되고, 선생님의 자랑스런 제자가 될 것이다.
새로 담임을 맡게 되신 이철희 선생님이 정말 좋다.
이철희 선생님, 사랑해요.
배근우(삼산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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