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근가신 선생님 만나러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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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가신 선생님 만나러 갔어요”
  • 보은신문
  • 승인 2009.03.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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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초에서 동광초로 가신 오승영 선생님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 2월27일, 삼산초등학교에서 동광초등학교로 발령을 받은 오승영 선생님을 만나러 동광초등학교로 갔다.
삼산초등학교 5학년 담임선생님이셨던 오승영 선생님을 뵙기 위해 다른 친구들도 함께했다.
1년동안 함께 한 선생님을 만나기에 앞서 친구들과 1만 원짜리 초코케익을 사서 선생님을 찾았다.
“오! 잘들 있었어!”
오랜 만의 만남에 오승영 선생님은 우리를 반갑게 맞아 주셨다.
오승영 선생님은 동광초등학교에서 6학년 4반을 맡게 됐다고 하셨다.
선생님과 우리는 먼저, 케익을 맛있게 먹었다.
케익을 먹고 나서 함께 간 친구들과 축구경기를 했다.
5학년때 반장이었던 아현이가 2골을 넣어서 4점을 받았다.
여자가 넣으면 2점, 남자가 넣으면 1점이다.
결국 2골을 넣은 아현이의 활약으로 그 팀이 이겼다.
축구경기가 끝난 후 선생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음료수와 초코파이를 사 주셨다.
함께 선생님을 찾아 간 소영이는 “오랜만에 선생님을 봐서 정말 좋았다”라며 “선생님을 보는 순간 울 뻔 했다”라고 말했다.
멀리 계시지 않고 가까운 곳에 선생님이 계시는 만큼, 자주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자고 했다.
이선아(삼산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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