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울·울산, 마을조사단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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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울·울산, 마을조사단 모였다
  • 보은신문
  • 승인 2009.02.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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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회 마치고 박물관, 롯데월드 등 방문해 즐거운 시간 가져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1318 무지개 빛 청개구리’에서는 보은지역을 비롯해 서울과 울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조사단 아이들이 함께 모여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첫날 밤, 우리 보은군 도깨비지역아동센터 마을조사단에서 먼저 보고를 했다.
삼년산성에 대한 이야기를 발표하고, 청개구리 선생님이 뒷받침으로 조금 더 발표를 해주셨다.
보은의 보고가 끝나고, 보은군 도깨비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을 비롯해 서울과 울산 친구들은 노래방을 찾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첫 번째 방은 보은지역 남자 아이들이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두 번째 방은 조금 어색하고 썰렁했다.

얼마나 썰렁하던지, 나가서 첫 번째 방으로 가는 아이들도 있었다. 10시가 넘자 노래방에서 놀고 싶은 아이들은 계속 놀고, 가고 싶은 아이들은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두 번재 날에는 박물관을 찾았다. 민속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을 갔다.
먼저 찾은 국립중앙박물관은 정말 넓어서 고구려, 신라, 백제관만 방문하고 민속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민속박물관은 그렇게 넓지 않아서, 하나씩 꼼꼼히 볼 수가 있었다.

박물관을 다 돌고, 다시 숙소로 돌아온 아이들은 울산과 서울지역 마을조사단 사업보고를 들었다. 보고가 모두 끝난 후에는 피자와 치킨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롯데월드를 방문해 놀이기구를 탄 후 보은으로 돌아왔다.

▲ 도깨비지역아동센터 마을조사단 친구들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울과 울산에도 참가했으며, 롯데월드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롯데월드, 참 재미있었어요
마을조사단 보고회 마지막 날인 22일, 도깨비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은 놀이시설인 롯데월드에 갔다.
처음 매표소에 들어가서 자유이용권을 뽑고 놀이공원에 들어갔다.

맨 먼저 탄 것은 혜성특급이었다. 처음으로 괴물입에 들어가서 정말 끔찍했다. 괴물의 속에서는 심장소리도 들렸다. 괴물입에서 나오자 태양과 달, 토성 등 많은 행성들이 보였다.
360도로 계속 돌아 정말 무서웠지만 재미도 있었다.
계속해서 우리들은 고스트하우스로 갔다. 사람들이 많아서 약 20분을 기다렸다.

고스트하우스에서는 입체영상으로 귀신들이 나오는 영화를 봤다. 그 영화에서 나오는 귀신 두 명이 도깨비지역아동센터에서 함께 공부하고 있는 유환이랑 정말 닮았다. 그래서 무서운 것 보다 웃겼다.
고스트하우스를 나와 나무선생님이 청룡열차를 타면 아이스크림을 사준다고 했다. 그래서 용기를 내서 청룡열차를 탔는데 정말 무서웠다.
청룡열차를 탄 후 나무 선생님이 사 주신 아이스크림도 먹고, 연극도 봤다.
정말 신나고, 재미있는 하루였다.
이선아, 배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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