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신협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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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신협 정기총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09.02.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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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웠지만 흑자 결산

마로신협(이사장 이기성)이 지난해 혹독한 경제난 속에서도 흑자결산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마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2008년도 감사보고서 및 결산보고서, 잉여금 처분안,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해 이의 없이 원안 통과시켰다.

결산결과를 보면 영업수익의 경우 전년도 9억3천여만원보다 증가한 11억1천200여만원을 올렸고 이자수익은 전년도 8억6천400여만원보다 1억9천여만원이 많은 10억6천여만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년도 3천100여만원보다 다소 높은 3천300여만원을 올렸고 영업외 수익은 전년도 1천200여만원보다 높은 2천200여만원을 올렸다.

반면 비용의 경우 영업비용이 전년도 8억9천여만원보다 높은 10억7천900여만원, 이자비용은 전년도 5억6천700여만원보다 높은 6억9천여만원을 기록했다. 인건비 등 기타 판매관리비도 전년도 3억1천600여만원보다 높은 3억4천800여만원을 보였다.

이같은 결산결과 당기 순이익은 3천700여만원을 올렸던 전년도보다 높은 4천700여만원을 기록, 법정적립 후 조합원들에게는 6.36%의 출자배당을 실시했다.

이같이 건전결산 한 마로신협은 이날 총회에서 올해도 분야별 조합원 모임을 활성화 하고 각종 행사를 통해 조합원의 참여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인근 장례식장과 제휴해 조합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등 교육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추곡 수매 및 양곡 판매, 관내 학교 졸업생에게 장학금 지원 등 공동구매사업과 장학금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원, 관기시장 상가 등에서 가스레인지, 라면 등 협찬한 경품은 조합원들에게 골고루 나눠줬으며 이날 강병구(마로 소여)씨와 신성자(마로 기대)씨, 설점순(마로 송현)씨가 마로신협 이사장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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