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식 보은문화원장 재선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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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식 보은문화원장 재선에 성공
  • 박상범 기자
  • 승인 2009.02.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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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3명 투표에 105표 득표

보은문화원 김건식(69, 보은읍 교사리)원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김건식 원장은 지난 25일 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열린 2009년도 정기총회 보은문화원장 선거에서 유효투표 142표(1표는 무효)중 105표를 얻어 34표를 얻은 최규인 후보, 3표에 그친 이승률 후보를 제치고 제14대 보은문화원장에 당선됐다.

앞으로 4년간 문화원을 이끌 김건식 원장은 당선소감에서 “보은문화의 군수가 되어 문화원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했고 “앞으로 문화원장은 회원들의 추대로 선출되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면서 선거과정의 아쉬움도 언급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집행부 구성에 대해 부원장과 이사진은 김건식 신임원장에게 일임되어 추후 회원들에게 통지하는 것으로 의결됐으며, 강석지 영동산림조합 상무와 최석주 속리산관광협의회장이 감사로 승인받았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0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에 대한 승인이 있었으며, 2009년도 예산으로 전년도 4억580만원보다 743만원이 줄어든 3억9837만원에 대해 의결됐다.

2009년도 보은문화원 주요 사업으로 대보름 민속잔치를 시작으로 탑돌이시연 및 보존, 삼년산성해맞이 등 지역문화 개발전승 사업을 전개하며, 향토사조사연구사업으로 보은실록사료조사, 내고장역사아카데미, 향토유적지순례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문화행사로 전국사진촬영대회, 청소년 작은음악회 등을 열게 되며, 문화교육사업으로는 문화학교운영, 음악·영화감상을 준비해 주민들의 정서함양 및 문화수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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