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속리산관광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관광협의회장에 선출된 최석주씨(52, 속리산 사내).
그는 “평생을 지역과 속리산 발전을 위해 노력한 최 회장은 위기에 직면한 속리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후배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물려주는 회장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그동안 소도읍 사업의 정크아트와 토피어리 사업 유치하는데 기여한 그는 이들 사업이 완공되면 연간 수십만 명의 손님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결과적으로 속리산 숙박 및 음식점을 이용할 것이라며 관광경기활성화를 기대했다.
또 5년 전부터 도깨비 축제를 기획해 올해 도비 4천만원을 확보했고 추경에 도비 1억원 지원을 요청해놓았는데 도비 1억원을 얻지 못한다고 해도 기 확보한 4천만원 등을 활용해 비수기인 올 여름 도깨비 축제를 개최해 손님을 끌어들여 관광수익과 직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최 회장은 이밖에도 속리산 케이블카 설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속리산 번영회장 및 5대 협의회장을 지낸바 있는 최 회장은 그동안 속리산 관광특구로 지정받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법주사 대지 임대료 하향 조정 및 사내리 집단시설 지구 화재 시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내며 사건을 마무리 하는 등 속리산 지역의 굵직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기도 했다.
속리산케이블카 설치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최석주 회장은 부인 임정자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