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발렌타인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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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던 발렌타인데이
  • 보은신문
  • 승인 2009.02.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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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은 발렌타인데이였다.
둘째주 토요일이기 때문에 13일날 친구들에게 초콜릿을 주려고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13일, 몸이 아픈 관계로 그 전날 만든 초콜릿을 친구들에게 주지 못했다.
그래서 초콜릿은 동생의 몫이 되고 말았다.
초콜릿을 친구들에게 주지 못한 점을 서운해 하면서 아사달 도깨비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갔다.
가는 길에 슈퍼에서 뽑기를 5번 했는데, 4번째에 대형 브로마이드를 뽑았다.
아사달에서는 청운이, 풀선생님 등과 함께 다음주에 무엇을 할 지 회의를 했다.
비록 몸은 아프고, 초콜릿을 친구들에게 주지 못했지만 의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박가영(삼산초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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