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사과 고향이야기로 즐거운 시간
지난 6일 국방회관 대연회장에서 재경군민회(회장 임병옥) 제38차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재경군민회 300여 회원들이 참석해 서로 신년인사와 고향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고향 보은에서 이향래 군수, 심광홍 의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하고 내빈으로 이용희 국회의원과 이현재 중소기업청장, 이필우 충북협회장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06년부터 군민회를 이끌고 있는 임병옥 회장은 인사말에서 “훌륭하신 선배님들이 이뤄놓은 업적을 바탕으로 회원 간의 결속과 화합을 이루어 군민회 발전과 내고향 보은을 홍보하고 사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만남이 오래 기억되고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면서 서로 향수를 달래며 신나게 웃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회 발전에 기여한 이필우 충북협회장과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군민회의 명예를 높인 이창호 고문, 오태영 부회장, 이교훈 사무총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날 총회 안건으로 상정된 2008년 결산보고와 2009년 예산안을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원안대로 의결됐다.
총회가 마무리되고 2부행사에서는 만찬과 장기자랑이 이어져 1년만에 만난 회원들은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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