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장애인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2009년 누리대학 및 으뜸학습 개강식이 지난 11일(수요일) 오전 10시, 보은군 노인 장애인 복지관 2층 사회교육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서 이순희 보은 노인 장애인 복지 관장은 “돈이 많은 사람의 목숨이나 돈이 없는 사람의 목숨이나 건강한 사람의 목숨이나 장애를 가진 사람의 목숨이나 목숨은 똑같이 소중한 것이며 열심히 일하고 죽을 때 남김없이 주고가는 소처럼 세상을 살자”며 요즈음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일들에 대해서 30여분이 넘는 시간동안 공감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김은경 과장은 누리대학 프로그램 일정과 활동 내용보고에서 지난해 보다 알차고 효과적인 교육 내용이 담겨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누리대학은 14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특히 장애인들의 신체적 특성과 각자의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금년 년말 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전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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