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남보은 농협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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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남보은 농협 정기총회
  • 송진선 기자
  • 승인 2009.02.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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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보은농협 5억·남보은농협 3억

남보은농협(조합장 구본양)은 지난 6일, 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은 지난 9일 2088년도 사업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 개최결과 보은농협은 5억1천300만원, 남보은 농협은 3억1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보은농협
보은농협은 사업보고에서 2008년도 총 사업량은 당초 계획대비 79.5%인 485억원을 기록했지만 당기 순이익은 당초 2억8천200만원 계획대비 2억3천100만원을 초과한 5억1천300만원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환원사업비 2천900만원, 비료 농약 등 영농자제 지원 2억5천300만원을 포함해 영농지도비에 4억1천만원, 조합원 영농기술 교육비 지원 5천200만원 등 교육지원비로 6억9천2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예수금은 2007년말 실적 대비 3.4%가 늘어난 1천511억600만원, 평균 잔액도 1.2%가 늘어나 1천426억9천400만원으로 성장했다.

경제사업 중 판매사업은 쌀 판매사업과 잡곡 소포장 사업 등은 2007년말과 대비하면 174억3천만원으로 7.0% 성장했다.

마트사업은 2007년말과 비교하면 4억8천200만원이 늘어난 51억1천400만원을 기록, 10.4% 증가했다.

이를 결산자료에 의한 손익계산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영업수익은 2007년도말의 358억5천800여만원보다 늘어난 419억1천600여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이자수익은 전기의 94억1천100여만원보다 증가한 102억3천100여만원을 올리는 등 전체 신용사업 이익이 110억3천400만원으로 전기보다 10억이상 증가해 한마디로 예수금 관리를 매우 잘한 것으로 보인다.

경제사업 수익도 전기의 243억3천500여만원보다 늘어난 298억3천만원을 올렸다.
그러나 영업외 수익은 전기의 22억7천100만원보다 감소한 11억6천500만원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비용 면에서 영업비용은 전기의 278억2천100여만원보다 늘어난 330억4천800만원을 기록, 비용이 크게 늘어났다.

이중 경제사업 비용은 전기보다 약 50억원이 늘어난 263억9천500만원을 기록했고 판매 관리비도 전기 79억2천100만원보다 늘어난 80억6천5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 외 비용은 전기 4억600만원보다 늘어난 6억2천100만원을 기록하는 등 각종 비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이로인해 당기순이익은 전기 11억4천200만원보다 크게 줄어든 5억1천300만원을 올리는데 그쳤다.

한편 이날 유공 조합원 및 직원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는데 △조합장 상 : 김정열, 조성준, 신진규, 김응주, 김용정, 신홍수, 강영숙, 김숙영, 설순옥, 박용애, 남정희, 김영광, 공선자씨가 받았다.

직원에 대한 표창은 △중앙회장상 우종원, 김홍교, 이재용, 안희순, 김정옥, 양은주씨가 받았고 △신용대표이사 상은 김정옥, 김진문, 송갑헌씨 △지역본부장 상은 안희순씨 △군지부장 상은 이용기, 김학동, 양창열, 이정민, 심창국, 박기자, 전재숙, 이영옥, 나원중, 구진미씨가 받았다.
△중앙회장 감사패는 김인봉씨와 육동씨가 받았고 조합장 감사패는 초록농산 이태희씨, 고양유통 강승원씨가 받았다.

■남보은농협
남보은농협은 2008년도 사업보고를 통해 교육지원사업비로 농약 인하 판매 9천100만원, 영농자재 구입권 2억4천만원 지원, 경로당 유류대 지원 700만원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신용사업은 예금 실적은 634억원을 기록해 635억원을 올렸던 2007년도보다 줄었다.
대신 대출은 영농자금 및 상호금융 대출로 361억여원을 지원해 2007년 337억6천700만원보다 늘었다.
마트사업은 생필품과 장의용품 공급으로 2007년의 7억9천600만원보다 늘어난 8억200만원이 공급됐다.

판매 사업 또한 농협 유통과 농협 공판장에 사과와 배, 복숭아를 순회 수집 출하하고 벼와 잡곡류를 수매한 뒤 소포장 판매해 96억3천2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사업계획 96억1천만원보다 다소 늘어난 실적이다.

다만 가공 사업 중 쌀 판매 사업은 76억9천100만원으로 사업계획 83억6천100만원의 91.9%를 올리는데 그쳤다.

이를 바탕으로 결산자료를 통해 분석해보면 영업수익으로 전기 217억2천800여만원 보다 늘어난 263억1천3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경제사업 영업 수익은 159억9천900여만원을 올린 전기 보다 44억원이상 늘어난 203억1천200만원을 올렸다.

이자수익은 54억100만원으로 전기 49억8천800만원보다 늘어나는 등 전체적인 신용사업 수익은 56억7천90여만원으로 2007년도 보다 3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반면 영업외수익은 전기 8억7천700만원보다 감소한 7억2천300만원을 올리는데 그쳤다.
영업비용은 전기 175억6천600만원보다 늘어난 217억7천100여만원을 기록했다.

차입금 이자 비용은 2007년에는 6억500만원 정도였으나 2008년에는 6억5천800만원으로 늘었고 대출채권 평가 및 처분 손실도 2007년에는 1억원이었으나 2008년에는 2억6천만원이나 발생했다.

경제사업 영업비용도 전기 146억6천400여만원보다 크게 늘어난 184억9천700만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외비용도 전기 2억3천500여만원보다 늘어난 3억2천900여만원을 기록했다.

이같이 비용은 늘어났는데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은 2007년의 3억여원보다 다소 늘어난 3억1천100여만원을 올렸다.

이날 결산총회에서는 유공 조합원 및 유공 직원에 대한 시상도 있었는데 △공로패는 이준호씨와 이상기씨, 김대식씨, 구충회씨, 박성용씨, 전창호씨가 받았다.

직원에 대한 표창은 △중앙회장 상은 박영철, 나진만, 이혜영씨가 받았고 △신용대표이사 상은 이재열씨 △농협군지부장 상은 홍찬웅, 이종휴, 이주희, 강미애, 유창원, 김종진, 조동수, 이명호씨 △조항장 상은 김정호씨가 받았다.
이밖에 농산 유통에 기여한 공로로 하나로마트 둔촌점 김현식씨와 농협중앙회 이현복씨, 농협 충북 유통 권용창씨 등이 조합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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