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군청 현관앞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청년회(회장 강문수)가 지난 1월22일 회장 취임식때 화환대신 받은 쌀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군에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강문수 회장은 “3년전 회장 이·취임식부터 축하 화환대신 쌀을 기탁받아 군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훈훈한 인정과 나눔의 행복이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증소감을 말했다. 한편 군은 이날 기증받은 쌀 2,540㎏(20㎏ 127포)을 보은무료급식소 25포, 시각장애인연합회 2포를 전달했으며, 군내 저소득 가정 100곳에 1포씩 배부했다.